독한놈!

헬리코박터 치료가 잘 되었는지 검사를 했다. 그리고 결과를 받았다. 복권 같은건 잘 안되던데, 왜 이번 치료엔 대부분이 아닌 쪽에 당첨이 되었다.
항생제 복용이 두배로 들어난다. 하루 4번 복용! 잠시 망설이기도 했으나, 지인 중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2차 치료까지는 권하겠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다시 약을 한봉지 받아왔다.
약이 확실히 더 세졌다. 몸살을 하는 기분이다. 이럼에도 살아남는다면 그냥 같이 살아가는 쪽으로 생각 해야겠다.
참, 헬리코박터균이 깨끗하지 못한 물이나 침을 통해 감염이 많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좋은 물을 먹는 것이 중요한데, 물 대신 섭취하면 좋은 것이 녹차라고 한다. 그래서 더운 지방 사람들이 차를 많이 마시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