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8]롤링힐스 호텔 호캉스(1일차)

롤링힐스 호텔 호캉스(1일차)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수원 화성의
롤링힐스 호텔에 호캉스를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3시인데.. 아드님이
새벽6시부터 설레서 일어나시는 바람에
일찍 출발할수밖에 없었네요😂

하필이면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호텔 내부에 편의점이 없다기에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이것저것 장을보고
호텔로 출발했습니다

잠잘때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자는
아드님을 위해서 마트에서 폼폼푸린
인형을 하나 샀는데요😛
코인 세탁기가 있길래 빨아서
건조까지 시켰습니다

체크인 시간 전까지 시간을 떼워야
했기에 비를 뚫고 호텔 근처에 있는
장난감 할인마트를 찾아갔습니다
여기서 버스 하나를 사고..🚌

버스를 들고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쉐프 강정열의 차이나'라는
중식당입니다

여기서 짬뽕, 탕수육, 새우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맛있었지만 짬뽕이 좀
진라면 순한맛같은 슴슴한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커피를 한잔 하는데도
멀고도 먼 체크인..

마침 호텔로비에서 하리보 인형이
돌아다니길래 풍선도 하나 받고
사진도 찰칵 찍었네요📷

3시 체크인인데 2시쯤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바로 짐을 풀어놓고 수영장으로 출발!🏊‍♂️

신상 수영복을 입고 신나게
수영을 한바탕 즐겼습니다😉

수영을 1시간정도 즐기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어린이날 선물 증정식🥳
기차 장난감입니다🚎
역시 좋아하네요 ㅎㅎ

저녁으로는 룸서비스로 갈비탕을
하나 시켜먹었는데요
저랑 와이프는 육퇴하고 치맥을
하기로 해서 아들만 먹였습니다
다행히 잘 먹어주네요☺️

저랑 와이프 둘다 갑자기
편도가 부어서 저녁 7시반쯤
슬 자는 분위기를 조성했지만
잘생각이 전혀 없는 아드님😅

결국 호텔 키즈카페에서 한바탕
신나게 뛰어놀고 지칠때쯤
다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육퇴를 겨우겨우 하고..
롤링힐스호텔의 명물이라는
시그니처치킨을 픽업해왔는데요🍗

치킨을 방금 튀겨서 바삭하고
뜨끈뜨끈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거기다가 시원한 생맥주까지🍻
하지만 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래 즐기진 못했네요😂

어린이날 누구보다 즐겁게
하루를 보낸 아들을 바라보며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