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40505] MS 실적전망

오늘은 MS 관련 리포트를 잠깐 살펴볼까 합니다.

AI로 열심히 벌고, AI로 열심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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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올해 3.22일 428$의 역사적 신고점을 쓰고 잠시 406$대로 내려와 있습니다.

지난 '22년과 같이 20~30%대의 조정을 보일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급하게 상승한 주가가 쉬어가는 구간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과거 '16년 전고점 50$대를 돌파한 주가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400$대까지 8배 이상 상승하는 기염을 보여준 것을 보면 지금의 주가가 새로운 주가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24년 영업이익률은 44.9%, '25년 영업이익률은 42.3%로 예상되고 있네요.
순이익이 급증함에 따라 P/E배수는 32.8배('24년), 29.8배('25년)로 각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4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이상은 P/E배수는 계속 낮아지거나 반대로 주가를 밀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생성AI의 가장 큰 장점은 영업 레버리지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과거 구축형 SaaS와 다르게 AI프로젝트는 Capex보다는 Opex 절감 효과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Opex가 줄어듦에 따라서 비용절감 효과가 크고 이것이 다시 영업 레버리지를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준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MS의 강점은 데이터 그라운딩의 탁월한 선점 효과에 있다고 합니다.

Target P/E는 4개년 평균 P/E인 35.7배에 생성AI 프리미엄 10%를 더한 39.2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4, '25년 P/E 30배 미만 유지시 3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것이 타당할 듯 싶습니다.

미국 플랫폼 주식의 투자 접근방식은 성장률 지속 여부 및 Forward P/E 만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MS의 제품 핸들링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평생 포트폴리오에는 들지 못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만, 생성AI 시대를 리딩하는 소수이자 최후의 승자 중 하나의 기업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타당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휴일하루 되시기 바랍니다.~